블룸베리 리조트, 1분기 순손실 기록…VIP 게이밍 약세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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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블룸베리 리조트 코퍼레이션(Bloomberry Resorts Corporation)이 2026년 1분기 1억2,500만 페소(약 220만 달러) 순손실을 기록했다.
핵심 포인트
블룸베리 1분기 순손실 25억 페소 기록
VIP·프리미엄 매스 게이밍 수요 둔화 영향
솔레어 엔터테인먼트 시티 실적 부진 지속
비용 절감 전략 통해 손실 규모는 개선
솔레어 리조트 노스는 안정적 성장 유지
제주 썬 호텔 카지노 매각으로 일회성 이익 반영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대응 위한 추가 비용 절감 추진
정보 요약
블룸베리 리조트(Bloomberry Resorts)는 2026년 1분기 25억 페소(약 4,360만 달러)의 순손실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했던 33억 페소 순이익 대비 적자 전환했다고 밝혔다. 다만 직전 분기였던 2025년 4분기 기록한 28억1,000만 페소 손실보다는 개선된 수치다.
회사 측은 VIP 및 프리미엄 매스 게이밍 수요 둔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의 게이밍 실적 약세가 전체 실적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됐다.
1분기 총게임매출(GGR)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한 147억 페소(약 2억5,65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연결 EBITDA는 32% 감소한 30억 페소(약 5,230만 달러), 순매출은 9% 감소한 131억 페소(약 2억2,860만 달러)로 집계됐다.
엔리케 K. 라손 주니어(Enrique K. Razon Jr.) 블룸베리 회장 겸 CEO는 “이번 분기 손실 규모는 최근 3개 분기 대비 의미 있게 감소했다”며 “비용 절감 전략이 운영비 감소 효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중동 지역 지정학적 상황에 대응해 비용 절감 조치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솔레어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시티의 1분기 GGR은 전년 대비 18% 감소한 100억 페소(약 1억7,440만 달러)를 기록했다. VIP 롤링칩 거래 규모는 39% 감소한 532억 페소(약 9억2,770만 달러)로 집계됐으며, 매스 테이블 게임과 전자 게이밍 머신(EGM) 부문 역시 감소세를 나타냈다.
해당 리조트 EBITDA는 전년 대비 44% 감소한 19억 페소(약 3,310만 달러)를 기록하며 수익성 둔화가 이어졌다.
반면 솔레어 리조트 노스(Solaire Resort North)는 비교적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1분기 GGR은 47억 페소(약 8,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 증가했으며, 전자 게이밍 머신 부문과 비(非)게이밍 매출 증가가 실적을 견인했다.
EBITDA 역시 9% 증가한 12억 페소(약 2,090만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블룸베리는 이번 분기 제주 썬 호텔 앤 카지노(Jeju Sun Hotel & Casino) 라이선스 매각을 통해 일회성 이익 4억300만 페소(약 700만 달러)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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