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M 리조트, 3분기 매출 1% 감소…라스베이거스 호텔 실적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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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심 포인트

◆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 2026년 3분기 매출 42억 달러…전년 대비 1% 감소
◆ 순손실은 지난해 2억8,500만 달러에서 1,700만 달러로 축소
◆ 조정 EBITDA는 4억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
◆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매출 19억5,000만 달러…2% 하락
◆ 카지노 매출은 테이블 게임과 슬롯머신 호조로 8% 증가
◆ 객실 매출은 6% 감소, 평균 객실 요금도 8% 하락
◆ 라스베이거스 객실 점유율은 89%로 비슷한 수준 유지
◆ MGM 차이나 매출 11억 달러로 5% 증가
◆ MGM 디지털 매출은 1억8,400만 달러로 6% 성장
◆ 미국 지역 카지노 사업 매출은 8% 감소
◆ 항공료와 유류비 상승으로 라스베이거스 관광 수요 부담 확대
◆ 11월 F1 대회 등 대형 이벤트를 통한 관광 및 실적 회복 기대

📌 정보 요약

미국 카지노 운영사 **MGM 리조트 인터내셔널(MGM Resorts International)**의 2026년 3분기 매출이 라스베이거스 호텔 사업 부진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42억 달러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순손실은 지난해 2억8,500만 달러에서 1,700만 달러로 크게 축소됐다. 반면 조정 EBITDA(상각전영업이익)는 4억3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5억600만 달러보다 감소하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핵심 사업인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지역 매출은 19억5,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 줄었다. 카지노 부문은 테이블 게임과 슬롯머신 실적 개선에 힘입어 8% 증가한 4억8,800만 달러를 기록했지만, 객실 매출이 6% 감소한 6억2,200만 달러에 그치면서 전체 실적에 부담을 줬다.

객실 관련 지표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평균 객실 요금은 218달러로 8% 떨어졌으며, 객실당 매출 역시 193달러로 8% 감소했다. 객실 점유율은 89%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지만, 라스베이거스 스트립 사업의 조정 EBITDAR는 5억3,100만 달러로 12% 줄었다.

빌 혼버클(Bill Hornbuckle) MGM 리조트 최고경영자는 항공료와 휘발유 가격 상승이 관광객들의 여행 지출에 부담을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3분기 라스베이거스행 항공권 가격이 지난해 여름보다 약 45% 상승하면서 호텔 객실 요금을 낮추는 압력이 커졌다고 밝혔다.

반면 해외 및 디지털 사업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장세를 보였다. MGM 차이나의 매출은 11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했으며, MGM 디지털 매출도 1억8,400만 달러로 6% 늘었다. 반면 미국 지역 카지노 사업 매출은 8억8,300만 달러로 8% 감소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사업별 차이가 나타났다. MGM 디지털의 조정 EBITDAR 손실은 지난해 2,300만 달러에서 400만 달러로 줄어 손실 폭이 크게 개선됐다. 반면 MGM 차이나의 조정 EBITDAR는 2억6,400만 달러로 7% 감소해 매출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익성은 약화됐다.

한편 MGM 리조트는 10월 들어 라스베이거스 객실 요금 흐름이 개선되고 있으며, 대형 행사와 컨벤션 수요가 회복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11월 개최 예정인 포뮬러원(F1) 대회 등 주요 스포츠 이벤트가 관광객 유입과 호텔 사업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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