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U-18 소속 수비수 최재혁이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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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2일 2026 FIFA U-17 월드컵에 참가할 한국 U-17 대표팀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명단에 이름을 올린 최재혁은 강원FC 유소년팀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대표팀에 선발돼 세계 각국의 유망주들과 경쟁하게 됐다.

김현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골키퍼 3명, 수비수 7명, 미드필더 9명, 공격수 2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최재혁은 강무성, 태도윤(이상 울산HD U-18), 최건민(전북현대 U-18), 최민준, 성민수(이상 포항스틸러스 U-18), 김정현(수원삼성 U-18)과 함께 수비진을 맡는다.

한국은 지난 5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AFC U-17 아시안컵에서 8강까지 진출하며 월드컵 본선 티켓을 확보했다. 당시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패해 준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이제 월드컵 무대에서 다시 한번 성과에 도전한다.

2026 U-17 월드컵은 19일부터 12월 13일까지 카타르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총 48개국이 참가하며, 4개 팀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한다. 각 조 1위와 2위, 그리고 3위 팀 가운데 상위 8개 팀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이다.

한국은 B조에서 우간다, 뉴칼레도니아, 에콰도르와 맞붙는다. 첫 경기는 19일 우간다전이며, 이후 22일 뉴칼레도니아, 25일 에콰도르를 차례로 상대한다.

최재혁을 포함한 대표팀 선수들은 2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마지막 국내 훈련을 실시한다. 이후 11일 카타르 도하로 이동해 본선 일정에 맞춰 최종 담금질에 들어간다.

강원FC 유스 출신 최재혁이 세계 무대에서 자신의 이름을 알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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