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잠실 두산전 우천 취소…6연승 상승세 속 불펜에는 ‘휴식’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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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의 잠실 원정 일정이 비로 미뤄졌다. 최근 6연승을 달리고 있는 롯데로서는 상승세를 이어갈 기회를 다음으로 넘기는 대신 핵심 불펜진에게 휴식 시간을 확보하게 됐다.

롯데는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시즌 15번째 맞대결을 치를 예정이었지만 우천으로 경기가 취소됐다. 해당 경기는 추후 재편성된다.

롯데는 전날 LG 트윈스를 상대로 6-4 역전승을 거두며 6연승을 기록했다. 초반 0-4로 뒤졌지만 5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경기 흐름을 단숨에 뒤집었다.

최근 롯데 타선에서는 레이예스와 한동희, 고승민, 나승엽 등이 중심을 잡으며 좋은 공격력을 보여주고 있다.

☔ 우천 취소, 롯데 불펜에는 반가운 휴식

이날 경기 취소는 롯데의 필승조에게도 의미가 있었다.

롯데는 23일 한화전에서 박정민과 김원중, 이이무라가 차례로 마운드에 올라 무실점 투구를 펼쳤고, 다음 날 LG전에서도 세 투수가 각각 1이닝씩 책임졌다.

핵심 불펜 3명이 이틀 연속 등판한 상황이었던 만큼 25일 경기가 정상적으로 진행됐다면 휴식이 필요했다.

김태형 감독 역시 경기 취소 후 취재진과 만나 필승조의 연투 상황을 언급하며 휴식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이날 두산 선발 최승용이 선발 로테이션에서 상대적으로 성적이 좋지 않았음에도 김 감독은 불펜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 추후 편성 경기만 4경기

다만 우천 취소로 롯데의 추후 편성 일정도 늘어났다.

현재 롯데가 다시 치러야 할 경기는 KIA전 1경기, LG전 2경기, 두산전 1경기 등 총 4경기다. 해당 경기들은 10월 일정에 포함될 예정이다.

롯데는 26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27일부터 사직구장에서 한화 이글스와 맞붙는다.

선발 로테이션도 한 칸씩 뒤로 밀리면서 27일 한화전에는 나균안이 선발로 출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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