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넬, 1이닝 만에 갑작스러운 교체…왼쪽 사타구니 통증에 다저스 긴장
작성자 정보
- 프라그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3 조회
- 목록
본문

LA 다저스 선발투수 블레이크 스넬이 신시내티전에서 1이닝만 소화한 뒤 교체됐다. 왼쪽 사타구니 부위에 통증을 느낀 것이 이유로 알려지면서 다저스가 상태를 지켜보고 있다.
스넬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전에 선발 등판했다.
첫 이닝에서 데인 마이너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엘리 데 라 크루즈를 중견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이후 살 스튜어트에게 안타를 내줬지만 견제사로 주자를 잡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투구 수는 19개였다. 그러나 스넬은 2회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다저스는 왼쪽 사타구니 통증을 교체 이유로 설명했다.
경기 전 준비 과정에서도 해당 부위에 불편함을 느꼈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저스는 이후 불펜 투수들을 투입하며 경기를 이어갔지만 최종적으로 2-6으로 패했다.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스넬이 증상을 빠르게 전달한 덕분에 조기에 교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통증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투구를 이어가는 것보다 선수 보호를 우선한 결정이었다는 의미다.
로버츠 감독은 다음 날 다시 스넬의 상태를 확인하고 추가 치료 여부를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필요할 경우 LA로 돌아가 정밀검사를 진행할지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스넬 역시 향후 2~3일 동안 몸 상태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정규시즌 종료 전에 다시 마운드에 오르고 싶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다만 사타구니 부위는 스넬에게 과거에도 문제가 있었던 부위다. 2021년 왼쪽 내전근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감했고, 이후에도 같은 부위와 관련한 부상 이력이 있다.
다저스 입장에서는 스넰의 정확한 상태가 중요하다. 이미 선발진에서 오타니 쇼헤이 등이 이탈한 상황인 만큼, 스넰의 공백까지 현실화될 경우 시즌 막판 마운드 운용에 변수가 될 수 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