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왼발이 해냈다…라리가 8월 최고의 득점 주인공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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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터뜨린 득점으로 라리가 ‘이달의 골’ 수상자가 됐다.
라리가 사무국은 9일 공식 채널을 통해 2026-27시즌 8월 최고의 골로 이강인의 득점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여름 파리 생제르망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새 팀에서 등번호 7번을 배정받으며 기대를 모았다.
그는 라리가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투입돼 데뷔전을 치렀고,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왼발로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새로운 팀에서 치른 첫 경기에서 나온 데뷔골이 곧바로 리그 최고의 득점으로 선정되면서 이강인은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라리가 측은 이강인의 득점 장면을 높이 평가하며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정확한 슈팅으로 골문을 공략했다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이후에도 꾸준히 출전하며 활약을 이어갔다. 세비야전에서는 알렉스 바에나의 득점을 도우며 시즌 첫 공격포인트도 추가했다.
이번 수상은 한국 선수에게도 의미가 크다. 이강인은 라리가 ‘이달의 골’ 수상에 성공한 최초의 한국 선수가 됐다.
특히 과거 파리 생제르망에서 함께 뛰었던 킬리안 음바페조차 해당 상을 받은 이력이 없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아틀레티코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린 데 이어 라리가 이달의 골까지 차지한 이강인. 새 시즌 초반부터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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