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아시안컵, 2028년으로 미뤄질 가능성 제기
작성자 정보
- 프라그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2027년 1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AFC 아시안컵의 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중동 매체 보도에 따르면 당초 내년 1~2월 예정됐던 대회가 2028년으로 연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현재까지 AFC나 대회 조직위원회가 공식적으로 연기를 확정한 상황은 아니다.
이번 논의는 AFC가 향후 아시안컵 개최 주기를 조정한 것과도 연관돼 있다. AFC는 최근 회의를 통해 2032년 대회부터 아시안컵을 짝수 해에 개최하는 방안을 결정했다. 국제축구 일정과의 조화를 고려한 조치로 알려졌다.
중동 정세도 변수
대회 일정 변경 가능성이 거론되는 또 다른 이유는 중동 지역의 안보 상황이다.
사우디아라비아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이어지면서 선수단과 팬, 대회 관계자들의 안전 문제가 주요 변수로 떠올랐다. 아시안컵은 아시아 각국에서 대규모 인원이 이동하는 국제대회인 만큼 경기장뿐 아니라 공항과 숙박시설, 이동 과정 전반의 안전 확보가 중요하다.
특히 개최 도시 가운데 하나인 리야드를 비롯한 사우디 주요 지역의 안보 상황이 계속 주목받으면서 AFC와 조직위원회 역시 상황을 지켜볼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조직위는 현재까지 정상 개최 준비
다만 사우디아라비아 아시안컵 조직위원회는 아직 기존 일정에 맞춰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대회 준비는 AFC 및 관계 기관과 협력해 계속 진행되고 있으며, 개최국의 목표에 맞는 대회를 만들기 위한 준비에도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는 설명이다.
AFC 역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전까지 지역 상황을 계속 살펴보겠다는 입장이다. 상황이 빠르게 안정될 수도 있고 반대로 악화될 가능성도 있는 만큼, 향후 상황에 따라 개최 일정이 달라질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둔 상태다.
한국 대표팀도 준비 계획 수정 가능성
한국 대표팀 입장에서도 대회 일정은 중요한 변수다.
한국은 1956년과 1960년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오랫동안 아시안컵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오랜 기간 이어진 우승 갈증을 해소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만큼 개최 시점의 변화가 대표팀 준비 과정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아시안컵이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열린다면 현재 계획에 맞춰 선수들의 컨디션을 끌어올려야 하지만, 대회가 1년 연기될 경우 대표팀의 선수 구성과 훈련 계획, A매치 운영 등 전체적인 준비 일정을 다시 조정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
11월 A매치는 예정대로 진행
한국은 우선 11월 A매치에서 중동팀들과 맞붙으며 전력 점검에 나선다.
대표팀은 11월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상대한다.
두 경기 모두 아시안컵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평가전이 될 전망이다. 아시안컵 개최 일정이 최종적으로 어떻게 결정되느냐에 따라 이후 대표팀의 장기적인 준비 방향 역시 달라질 수 있다.
현재로서는 2027 아시안컵 연기는 확정된 사안이 아닌 가능성 단계다. AFC와 사우디 조직위원회가 향후 중동 지역의 상황을 어떻게 판단할지에 따라 최종 일정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