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타 “뮌헨전 경기력 만족”…아스널, 원정서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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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에서 보여준 팀의 경기력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UEFA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3라운드에서 바이에른 뮌헨과 2-2로 비겼다.

아스널은 전반 25분 에베레치 에제의 득점으로 먼저 앞서갔지만, 10분 뒤 알폰소 데이비스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후반 16분에는 해리 케인이 뮌헨에 역전골을 안겼으나, 후반 37분 데클런 라이스가 다시 균형을 맞추면서 승점 1점을 나눠 가졌다.

승리를 챙기지는 못했지만 아르테타 감독은 경기 내용에 대해서는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를 팀이 보여준 수준 높은 경기 중 하나로 꼽으며 양 팀이 적극적인 압박과 공격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기 초반 아스널이 뮌헨을 상대로 주도권을 가져온 점을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이후 사카의 이탈로 전술적인 조정이 필요했고, 후반에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지만 실점 이후에도 빠르게 대응해 동점까지 만들어냈다는 점을 강조했다.

아르테타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승리를 노릴 수 있는 장면까지 만들어냈다는 점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아스널이 이런 수준의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라이스 역시 비슷한 평가를 내렸다. 그는 뮌헨 원정에서 수비적으로만 경기를 운영할 생각은 없었다며, 홈에서 강한 모습을 보이는 유럽 정상급 팀을 상대로 적극적으로 맞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스널은 이번 무승부를 통해 강팀을 상대로도 자신들의 경기 방식을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 아르테타 감독과 라이스 모두 이날 경기에서 보여준 경기 내용을 향후에도 이어가는 것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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