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금메달 안고 소속팀 복귀한 ‘젊은 3인방’…논란 딛고 다시 팀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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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각자의 소속팀으로 돌아가 환영을 받았다. 대회 기간 병역 특례와 관련한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였던 선수들도 있었지만, 소속팀에서는 금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축하하며 선수들을 맞이했다.

벨기에 1부리그 베스테를로에서 임대 생활 중인 양민혁은 팀 동료들의 환영을 받으며 복귀했다. 베스테를로는 공식 SNS를 통해 대표팀에서 금메달을 따고 돌아온 양민혁의 복귀를 알리며 박수와 꽃다발로 축하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양민혁은 이번 대회 일본과의 결승전에서 엄지성의 결승골로 연결된 크로스를 전달하며 한국의 1-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대회 과정에서는 기대만큼의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결승전에서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어내며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다.

다만 경기 후 인터뷰에서 병역 혜택과 관련된 발언을 하면서 논란이 발생했다. 이후 정치권에서도 관련 제도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는 등 논란이 확대됐다.

강원FC로 돌아온 이기혁 역시 팀에 합류했다. 이기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와일드카드 선수로 대표팀 주장 역할을 맡았으며, 이승원·신민하와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고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와 관련해 강원FC 구단주인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이기혁의 발언에 대해 실수는 지적할 수 있지만, 금메달을 위해 노력한 선수의 성과까지 낮춰 평가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잉글랜드 뉴캐슬에서 뛰는 박승수도 금메달을 들고 팀으로 돌아갔다. 뉴캐슬은 한일전 승리 직후 공식 채널을 통해 박승수의 금메달 획득 소식을 알리고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은 선수의 모습을 소개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세 선수는 논란과 별개로 국제무대에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이제 각자 소속팀으로 돌아가 시즌 후반기 활약을 준비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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